12일부터는 숨은 자원 모으기 행사 개최
충남 홍성군은 지난달 15일부터 이달 10일까지 관내 11개 읍·면에서 주민들과 함께 ‘새봄맞이 대청소’를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환경정화활동은 ‘깨끗한 홍성만들기’ 사회적 붐업 조성을 위해 진행됐으며, 11개 읍·면사무소와 각급단체, 마을별로 자율적 참여를 유도해 겨울철 동안 미처 손이 닿지 않았던 이면도로, 하천변 등 취약지를 중심으로 청결활동을 펼쳤다.
지역주민들과 각급 단체 등 총 1000여명이 마을별 릴레이 대청소를 실시했으며, 하천변, 도심일원, 주요도로, 농경지 주변 및 주요 관광지 등의 방치쓰레기 및 농촌 폐기물을 수거했다.
군 관계자는 “군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와 관심 덕에 봄을 맞아 홍성을 찾는 방문객에게 보다 깨끗하고 청결한 이미지를 보여줄 수 있게 되었다. 맑고 깨끗한 홍성 건설을 위해 새봄맞이 대청소에 자발적으로 함께해주신 군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대청소 및 11개 읍·면에서 집중수거 된 폐비닐, 농약빈병, 폐지, 고철 등의 폐자원은 이달 12일 홍주종합경기장 보조트랙 옆 주차장에서 실시 될 상반기 숨은자원 모으기 행사를 통해 자원화 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수집량에 따라 장려금이 지급되어 마을 운영기금으로 활용될 예정이므로, 숨은자원 모으기 행사에 주민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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