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교육 기록물이 안전하고 체계적으로 관리 되도록 지원
세종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은 세종시교육청 기록물관리연구동아리(회장 김영희) 회원 등 40여 명이 "우리나라 국정운영 핵심인 ‘청와대’를 견학했다"고 10일 밝혔다.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은 “앞으로도 세종교육 기록물이 안전하고 체계적으로 관리될 수 있도록 기록관리 담당자들의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기록연구 활동을 적극 장려하겠다”고 밝혔다.
기록물연구동아리는 세종교육 중요기록물의 안전한 보존 관리를 위해 2013년부터 현재까지 소속 기록물담당 공무원 약 40여 명이 활동하고 있다.
아울러 정기적 직무연수와 협업은 물론 국가기록원과 대통령기록관 등 선진기록관 견학 등을 통해 소속 직원들의 기록물 관련 업무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청와대 견학은 ▲홍보관 ▲녹지원 ▲구 본관터 ▲본관 ▲영빈관 ▲칠궁 ▲무궁화 동산 ▲사랑채 코스로 진행됐다.
특히, 과거 경무대로 불렸던 구 본관터(1993년 철거)와 대규모 회의나 외국 국빈을 위한 연회 장소로 잘 알려진 영빈관을 관람하고, 조선시대 왕을 낳은 일곱 후궁들의 신위를 모신 칠궁과 대통령 전시관도 방문하여 관련 기념품과 전시품을 관람했다.
최정오주무관은 “30년 가까이 공직에 근무하며 한 번도 상상치 못했던 곳을 견학하게 되어 무척 가슴이 벅차고 설렜다”며, “대한민국의 역사와 내가 하나가 된다는 동질감이 느껴지는 순간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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