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대 유아교육과 동문회, 56년째 후배사랑 '각별'
배재대 유아교육과 동문회, 56년째 후배사랑 '각별'
  • 김남숙 기자
  • 승인 2018.04.10 16: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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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배사랑 장학금 전달식 진행

배재대 유아교육과 동문회(김화자 회장‧76학번)는 지난 9일 후배사랑 장학금 전달식에서 300만 원을 학과에 전달했다.

김화자(오른쪽) 배재대 유아교육과 동문회장이 9일 홍덕화 학회장에게 후배사랑 장학금 전달

학생들은 장학금으로 홍보영상‧뉴스레터 제작, 고교 서포터즈 활동 및 봉사활동에 사용할 예정이다. 학업 증진을 위해 기탁된 여타 장학금과 의미가 남다르다.

홍덕화 학회장(유아교육과 3)은 “중부권 유아교육 허브로 도약한 배재대 유아교육과를 널리 알리는 데 사용하겠다”며 “고교 서포터즈 활동으로 학생들이 대학에서 배운 교육효과를 선순환 할 예정”이라고 감사함을 표했다.

김화자(오른쪽) 배재대 유아교육과 동문회장이 9일 홍덕화 학회장에게 후배사랑 장학금 전달 후 단체사진

1962년 설립된 배재대 유아교육과 동문회는 56년째 모교에 장학금을 전달하며 후배들의 성장을 뒷받침하고 있다. 지난해에도 동문장학금과 허길래(본명 클라라 하워드) 선교사 추모 독후감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아낌없는 사랑을 실행했다.

김화자 동문회장은 “체계적인 교육과 소모임 지원 등 후배들이 중부권 최고 권위의 유아교육과라는 자부심이 넘치도록 전 동문이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후배들과 학과가 발전해 우리나라 유아교육을 이끌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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