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청년농업인, 꽃으로 소득 UP!
부여군 청년농업인, 꽃으로 소득 UP!
  • 조홍기 기자
  • 승인 2018.04.11 11: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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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8,400㎡의 시설하우스서 꽃 생산...직거래 판매로 약 2억 원 매출 올려

계정은(29세) 화랑농장 대표는 충남 부여군에서 2015년 농업을 시작한 새내기 청년 농업인이다. 현재 약 8,400㎡의 시설하우스에서 프리지아, 보리, 스토크, 리시안셔스, 메리골드 등을 재배 중이다.

계정은 화랑농장 대표 사진(계정은 대표 파랑색 윗옷 입은 여성)

계정은 대표는 영농기반이 전혀 없는 상황에서 농업에 대한 순수한 열정으로 시작해 현재 약 2억 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단시간에 매출을 올릴 수 있던 방법은 판매방법에 있다고 말했다.

전체 물량의 80%를 직거래로 판매하고 있으며 특히 프리지아는 100% 직거래로 판매한다. 블로그 및 농수산물 온라인 직거래 장터를 활용해 자신의 영농활동을 올리며 소비자와 공유하는 한편, 가격 변동을 최소화해 적정 가격을 유지함으로써 소비자의 신뢰도를 높인 것이 성공전략이다.

계정은 화랑농장 대표 사진(계정은 대표 파랑색 윗옷 입은 여성)

또 생화 판매 외에도 꽃차로 가공해 판매하고 농장으로 찾아오는 고객을 대상으로 직접 재배한 시금치도 판매해 부수입을 올리고 있다.

계정은 대표는 “좋은 품질을 기본으로 여기에 소비자와의 소통이 더해져 판매에 큰 도움이 되었다. 앞으로 꽃 체험장 및 생화카페 창업에도 도전하고 싶다”라고 당찬 포부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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