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용음악과, 매월 외부강사 초청
배재대 실용음악과(학과장 채경화 교수)가 오는 18일 일본 유명 재즈피아니스트이자 CCM 아티스트인 모리시타 시게루 특강‧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특강‧연주회는 배재대 실용음악과가 학생들의 지식과 교양을 높이기 위해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이 학과는 매월마다 다양한 예술분야의 외부 전문 강사를 초청해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1997년 첫 솔로 앨범으로 데뷔한 모리시타 시게루는 스윙 저널에 ‘차세대를 짊어질 재즈맨’으로 소개되며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1999년 방한해 그룹 ‘아야도 치에’의 리더 겸 오르간‧피아노 연주자로 활동했다.
재즈를 기본으로 한 그의 음악 세계는 창작곡과 찬송가 등 다양한 레퍼토리를 갖춘 게 특징이다. 찰리 헤이든의 ‘La Passionaria’와 소울 가수 알 그린의 ‘Let’s Stay Together’, 찬송가인 ‘How Great Thou Art’ 등을 소화하고 있다.
이번에 초청된 모리시타 시게루 연주자는 학생들에게 재즈연주자가 갖춰야 할 소양과 기술을 전할 예정이다. 이날 연주회에선 배재대 실용음악과 찬양팀 ASK와 협연을 펼쳐 재즈선율로 안내한다.
채경화 학과장은 “뮤지션으로 성장하는 학생들이 여러 장르의 예술가 특강으로 영감을 얻길 바란다”며 “이번 연주회는 학생들과 협연으로 예술적 경험을 쌓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