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청년, 신혼부부, 고령자 등에 450호 공급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는 15일 "조치원 활성화 사업으로 추진하는 세종서창 행복주택에 입주자 450세대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행복주택은 조치원읍 서창리(26-1번지) 일원 16,313㎡(연면적 25,253㎡)부지에, 주택규모 19·34·38·44㎡형으로 조성되는 공공임대주택으로, 청년층을 대상으로 공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대학생, 청년, 신혼부부 등 젊은층에 360호(80%)를, 고령자, 주거급여 수급자 등 주거약자에게 90호(20%)를 공급할 예정이며, 시세보다 60%∼80% 저렴한 조건이다.
입주자 모집공고는 17일이며, 신청접수는 다음달 2일부터 4일까지로 모바일과 인터넷으로 신청할 수 있다.
신청자 편의를 위해 LH 세종특별본부 임시상담 및 접수처를 조치원읍사무소에 운영 중이다. 당첨자 발표는 7월31일이며 입주 시기는 내년 5월 예정이다.
행복주택은 세종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 공동 사업으로 총사업비 438억을 투자해 2016년 착수, 현재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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