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이자 판사 출신인 박범계 국회의원(대전 서구 을)이 "구본영 천안시장의 최근 논란에 대해 구본영시장의 명예회복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적폐청산 위원장인 박범계 의원은 17일 충남의 정치1번지 천안갑을 찾아 핵심당원들과 간담회에서 “법적인 관점에서 볼 때 구속은 1명의 판사가 결정하는 것이고, 구속적부심은 3명의 합의부 판사들이 결정하는 사항이기 때문에 3명의 판사가 결정한 사항이 더 설득력과 무게감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규희 천안갑 전 위원장도 축사에서 같은 맥락으로 구본영 시장을 100%신뢰하며, 당원들의 힘을 모아 구본영 시장의 명예회복을 위해 노력하여 구본영 시장을 지켜드리자는 취지로 말하였다.
박 의원은 “적폐청산 및 개헌과 지방분권” 강연과 국회의원 재선거 지역인 천안갑 지역의 재선거 승리를 위한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 날 참석한 이규희 천안갑 국회의원 예비후보에 대해서는 함께한 대학시절을 회상하며 “연세대학교에 입학하자 이규희라는 학생들의 리더가 있었다.”며 “천안, 민주당, 고 노무현대통령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해온 일관된 삶을 살아온 이규희 예비후보와 함께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민주화 운동을 하던 시절의 이규희는 지금처럼 배가 나오지도 않고 잘생겨서 물찬제비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었다”고 밝히며 친근함을 표현했다.
참석한 당원들은 한결같이 박범계 의원의 90분에 걸친 강연이 시간가는 줄 모르게 몰입도가 있었고, 상당한 의미가 있었다며 이러한 정치 강연이 정기적으로 이어지기를 희망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