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대 취‧창업동아리 'P.R.Club 4기' 출발
배재대 취‧창업동아리 'P.R.Club 4기' 출발
  • 김윤아 기자
  • 승인 2018.04.19 13: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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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전 참가, 스펙 쌓는 것 목표

배재대 대학일자리본부는 18일 스마트배재관에서 ‘취‧창업동아리 P.R.Club 4기’ 발대식을 열었다.

배재대 대학일자리본부는 18일 스마트배재관에서 ‘취‧창업동아리 P.R.Club 4기’ 발대식을 열었다. 배재대 제공

P.R.Club(Paichai Right people Club)은 급변하는 직무역량‧인재상에 유연히 대처하기 위한 자발적 동아리다. 배재대는 1년간 동아리 운영을 지원해 학생들이 공모전‧공인능력시험‧지식‧태도 등을 배우도록 한다.

이번 4기는 150여명이 35개 동아리로 구성해 전공별 탐구에 돌입한다. 취업동아리는 직무유형 분석에 따라 해당 직군을 순차적으로 탐방한다. 창업동아리는 멘토단을 활용해 기술창업, 보안, 게임프로그래밍 등을 연구하는 게 핵심이다.

대학일자리본부는 다년간 실무경험을 쌓은 취업전담교수제로 지원사격에 나선다. 취업전담교수들은 대부분 한국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대기업, 사업체 운영 경험을 갖고 있어 학생들의 실무경험을 쌓도록 조언한다. 또 배재대 졸업생과 멘토를 맺어 기업탐방, 인터뷰로 실제 직무에 필요한 지식을 쌓는다는 계획도 갖고 있다. 지난해 동아리 운영에선 학생들이 공모전 및 답사 등으로 실무와 스펙을 동시에 갖추면서 학생들에게 도움을 준 것으로 조사되기도 했다.

최창원 창업지원단장(생물의약학과 교수)은 “공모전부터 스펙 챙기기, 멘토기업 탐방까지 바쁜 1년을 보낼 학생들이 얼마나 성장할지 기대된다”며 “밝고 희망찬 미래를 위해 각 동아리에서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배재대는 발대식에 앞서 전자상거래 전문기업 ㈜코리아센터와 학생창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양 기관은 학생 창업기업 발굴과 취‧창업 현장실습 지원 및 투자 등을 공동으로 노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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