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따듯한 5월 만드는 중!
대전교육청, 따듯한 5월 만드는 중!
  • 김윤아 기자
  • 승인 2018.04.27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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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통합교육, 어린이놀이한마당 개최, 효교육.인성교육, 다문화교육 강화

대전교육청이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놀이통합교육 활성화 등 4가지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27일 교육청에 따르면 놀이통합교육, 제3회 어린이놀이한마당 개최, 효교육. 인성교육 강화, 다문화교육 강화에 힘쓴다.

우선 놀이통합교육으로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놀이를 만들도록 한다.

학생놀이동아리 64팀을 중점적으로 지원하고 놀이 활성화와 내실화를 위해 연구학교(2교), 거점학교(2교), 선도학교(40교)를 운영하며 장학자료 개발․보급, 교사․학부모 대상 놀이연수 및 가정연계 놀이 문화 확산에 주력하며 현장을 지원하고 있다.

5월 3일~4일 대전엑스포시민광장에서 제3회 대한민국 어린이 놀이한마당은 놀이에 대한 공감대를 쌓는 축제의 장이 마련된다. 놀이마당(64팀), 공연마당(9팀), 참여마당(8팀), 놀이대회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놀이 문화 확산과 사회적 공감대 확산을 위해 놀이에 대한 인식과 중요성을 전국에 널리 알리고 있다.

또 효교육, 인성교육으로 인성교육 중심 학교문화를 조성한다.

1교 1인성브랜드 운영은 학교와 지역사회 인성교육 인프라 활용을 통해 학생의 성장과 발달에 적합한 다양한 인성교육 프로그램이다. 가정에서도 실천하기 위해 ‘밥상머리 교육 프로그램’, ‘인성교육 및 효교육 실천주간’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효교육 선도학교(20교)’와 ‘찾아가는 인성교육교실(50교)’ 운영을 통해 대전효문화진흥원 등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함께하는 인성교육을 실천한다.

다문화 학생이 매년 증가함((‘15)1668명→(‘16)2012명→(‘17)2256명)에 따라 다문화 친화적 학교 문화 조성에도 나선다.

다문화학생을 위한 맞춤형 교육지원과 더불어 모든 학생을 위한 ‘다문화 감수성’ 함양을 위해서도 노력한다. 모든 학생을 위한 다문화 이해교육을 확대하기 위하여 학교별로 다문화교육 주간을 운영하고, 다문화 유치원(8원), 교과연계 다문화 이해교육을 실시하는 다문화 중점학교(12교)를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학교로 찾아가는 다문화 이해교실(유,초 300학급) 운영으로 체험형 다문화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교원, 학부모의 다문화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도 운영하고 있다.

설동호 교육감은 “아이들의 행복 권리는 놀이가 있는 학교에서 시작되며, 함께 어울려 더불어 행복한 다문화 친화적 학교 문화 조성으로 완성된다”고 밝히며 “따뜻한 5월, 가정과 학교와 지역사회가 모두 하나가 되어 우리 아이들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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