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 ‘제21기 통일교육위원 대전협의회’ 출범식
한남대, ‘제21기 통일교육위원 대전협의회’ 출범식
  • 김윤아 기자
  • 승인 2018.04.27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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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훈 회장 “한반도 평화통일 공감대와 교육 중요” 강조

제21기 통일교육위원 대전협의회(회장 이덕훈 한남대 총장) 출범식 및 워크샵이 지난 26일 대전 레전드호텔에서 개최됐다.

26일 ‘제21기 통일교육위원 대전협의회 출범식’에서 회장인 한남대 이덕훈 총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한남대 이덕훈 총장과 이무일 통일교육원장을 비롯해 대학, 공공기관, 기업, 언론 등 각계의 통일 전문 위원들이 참석했다.

이덕훈 회장은 개회사에서 “역사적인 남북정상회담이 열리는 전날 이렇게 통일교육위원 대전협의회 출범식을 개최해 뜻깊게 생각한다. 한반도 평화를 위한 긴 여정의 출발선상에 있는 지금 여기 계신 위원님들과 함께 지혜를 모아 통일 교육의 장을 넓히고 소통하며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26일 ‘제21기 통일교육위원 대전협의회 출범식’에서 통일교육원 이무일 원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이어 이무일 원장의 축사, 위촉장 전수, 임원 선임 이후, 정성장 실장(세종연구소 통일전략연구실)의 ‘북한의 대남·대외 정책 전환과 김정은의 리더십 재평가’란 주제로 특강이 이어졌다.

총 위원 39명 중 19명이 새로 위촉된 이번 ‘제21기 통일교육위원 대전협의회’는 각각 한 목소리로 다음 세대를 위한 통일 교육의 필요성을 공감했다.

정기철 위원(한남대 국어국문창작학과 교수)은 “청소년과 사회 소외계층을 응원하기 위해 만든 학과 연극동아리가 있는데 학생들의 눈높이에서 통일을 주제로 한 연극을 기획하면 감동적일 것 같다.”고 말했다.

26일 ‘제21기 통일교육위원 대전협의회 출범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편 이날 제21기 통일교육위원 대전협의회 임원으로 부회장에 배명헌(카이스트 연구원), 현은용(한남대 입학사정관), 감사는 노기옥(건양대 간호학과 교수), 오세구(대전 반석고등학교 교장), 최이조((주)고운식물원 본부장)씨가 선임됐다.

통일교육위원 협의회는 통일부 통일교육원 산하 기관으로 전국 시·도에 17개, 미국 일본 등 5개 협의회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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