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도서부터 학습도서까지 다양하게 비치
대전학생해양수련원(원장 이용복)은 30일 열린도서관 개념의 문화공간 ‘지혜의 바다 작은도서관’을 개관했다.

지혜의 바다 작은도서관은 수련원을 이용하는 학생 및 교직원에게 마음의 양식을 쌓고 책과 함께 힐링할 수 있는 공간이며, 아동도서부터 학습도서까지 다양하게 비치됐다.
또한, 수련원 직원이 십시일반으로 기부한 500여 권과 산성도서관에서 기증한 400여 권의 도서로 마련됐다.
이용객이 원하면 도서를 대여해 숙소에 가서 읽고 반납하는 등 편의성을 제고했다.
이용복 원장은 “작은도서관이 마련될 수 있도록 도와준 수련원 직원과 산성도서관에 감사드리며, 오늘의 나를 있게 한 것은 우리 마을 도서관이었다는 빌 게이츠의 말처럼, 지혜의 바다 작은도서관에서 읽은 책으로 인해 마음이 자라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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