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대 학업능력향상-징검다리 '인기'
한밭대 학업능력향상-징검다리 '인기'
  • 김윤아 기자
  • 승인 2018.05.01 10: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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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기준 0.6점 이상 향상되면 장학금 받아

한밭대 ‘학생 학업능력향상지원-징검다리 프로그램’이 인기다.

국립 한밭대학교의 ‘학업능력향상 지원 징검다리 프로그램’ 오리엔테이션에서 참가학생들이 관계자의 설명에 집중하고 있다.

‘징검다리 프로그램’은 학업능력 향상을 희망하는 학생들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자 마련됐으며, 직전학기 평점평균 3.0미만의 학생 중에서 신청을 받아 최종 60명이 참여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은 교육혁신단에서 제공하는 학습 로드맵과 효과적인 학습전략 등을 지원받고, 학기 종료 후 직전학기 보다 평점 기준 0.6점 이상 향상되면 소정의 기준에 따라 장학금도 받을 수 있다.

지난 30일 오리엔테이션에 참석한 복학생 김 모 학생은 “군 입대 전 수업에 많이 빠지다 보니 학사경고를 받았지만 이번에 참여한 16개 과정의 징검다리 프로그램을 보니 학습법에 대한 구체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 같다. 이번 학기에는 학업에 정말 열심히, 그리고 최선을 다 하겠다”는 굳은 의지를 보였다.

김남균 교육혁신단장은 “2017학년도 징검다리 프로그램 운영결과 참가학생 60명 중 28명이 성적향상에 따른 장학금을 받는 등 학생들의 학업능력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 올해도 60명 모집에 150여명이 신청해 학생들이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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