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시가 오는 11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2시 서북구보건소 회의실에서 ‘시민 로스쿨’을 진행한다.

‘시민 로스쿨’은 시민들에게 생활 속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일상생활에 필요한 법률 지식을 주제별로 쉽고 재미있게 알려주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손준호 변호사(법률사무소 휴먼)가 강사로 참여해 △5월 11일 ‘민사상 채권채무’ △5월 18일 ‘가정폭력 NO! 가정화목 YES!’ △5월 25일 ‘돈 없어도 소송할 수 있어요(법률복지제도)’ △6월 1일 ‘보험사기 안돼요 안돼~’등 총 4회 강의를 펼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천안시민 누구나 정원 50명 모집시까지 통합예약시스템 홈페이지또는 전화(☎ 041 521 5762)로 신청할 수 있다.

최광용 체육교육과장은 “실생활에 필요한 법률 지식을 알기 쉽게 배울 수 있는 시민 로스쿨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을 위해 평생학습의 기회를 넓히고 양질의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법무무가 주최하는 시민 로스쿨을 2016년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매년 다른 주제로 강연을 개설하며 시민들에게 평생학습의 만족도를 높여 가고 있다.

최형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