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모든 원격연수과정의 상시 전환 검토
세종시교육연구원(원장 김상학)은 지난 1일부터 원격교육 상시과정을 시범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연구원은 중앙교육연수원, 3개 시도교육청(대구, 경북, 충북)과 함께 전국에서 가장 먼저 교원과 일반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시범운영에 나서고 있다.
상시과정은 그동안 학습자가 정해진 기간에만 원격 연수과정을 수강할 수 있었던 불편함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상시과정은 8월 9일까지 시범적으로 운영되며, ▲함께하는 행복한 경제, 사회적 경제 ▲미션! 알짜 학부모 상담스킬 ▲수업 나눔으로 내 수업 성찰하기의 3개 과정을 개설하여 운영기간 중 언제 어디서든 수강신청과 학습·이수처리가 가능하다.
연구원은 금년 하반기에 교육 과정을 확대하고 오는 2019년부터는 세종교육원의 개원과 함께 모든 원격연수 과정의 상시 전환을 검토하고 있다.
안희숙 세종교육연구원 연수센터장은 “이번 원격교육 상시과정 시범운영으로 그동안 정해진 기간, PC에서만 수강을 하는데 따른 불편함을 해소하고 현장의 교원과 일반직 공무원들이 보다 다양한 역량을 갖추는데 큰 뒷받침이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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