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사업년도 귀속분 12월 결산 신고법인 7021개소로 늘어
충남 천안시는 지난해 사업년도 귀속분 12월 결산에 대한 관내 법인의 4월 법인지방소득세 확정 신고납부 결과 신고법인 7021개소, 납부금액은 707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3일 밝혔다.

지난해 천안시 법인지방소득세는 신고법인 5767개소, 729억 원과 비교해 납부금액은 22억 원 가량 줄었지만 신고법인수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어 법인지방소득세가 독립세로 정착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그동안 관내 법인과 세무대리인을 대상으로 안내문 발송, 각종 매체를 활용한 집중 홍보로 법인지방소득세가 독립세로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 대처해 왔다.
이병옥 세정과장은 “성실한 신고납부를 한 법인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앞으로 지방세납부 시스템 등 개선을 지속 추진해 납세자 편의를 제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천안시는 다음 달부터는 신고납부 기한 내 납부하지 않았거나 부족하게 납부한 법인에 대해 국세청 과세자료를 근거로 신고 불성실 가산세와 납부 불성실 가산세를 추가해 부과고지 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충청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