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법인지방소득세‘1176억원’으로 16.73%증가
아산시, 법인지방소득세‘1176억원’으로 16.73%증가
  • 최형순 기자
  • 승인 2018.05.09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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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사업년도 귀속분 12월 결산 신고 법인 4761개소

충남 아산시는 2017년 사업년도 귀속분 12월 결산에 대한 지역법인의 4월 법인지방소득세 확정신고 결과 신고법인 4825개소에 신고금액은 1176억원으로 집계되었다고 9일 밝혔다.

아산시청사

법인지방소득세는 아산시 세수의 54%를 차지하고 있어 매우 영향력 있는 세목으로 2016년 귀속분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법인 4376개소, 신고금액 1008억원에 비해 449개소, 168억원 증가하여 세액 증가율이 16.73%에 이른다.

아산시는 그동안 관내 법인과 세무대리인을 대상으로 안내문 발송, 각종 매체를 활용한 집중 홍보로 법인지방소득세가 독립세로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 대처해왔다.

김동혁 세정과장은 “성실한 신고납부를 한 법인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앞으로 지방세 납부 시스템 등 개선을 지속 추진해 납세자 편의를 제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는 다음 달 부터는 신고납부 기한 내 납부하지 않았거나 부족하게 납부한 법인에 대해 국세청 과세자료를 근거로 신고불성실 가산세와 납부불성실 가산세를 추가해 부과 고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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