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 유휴자산 창의적 활용 소통의 장 마련
철도 유휴자산 창의적 활용 소통의 장 마련
  • 최형순 기자
  • 승인 2018.05.11 11: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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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공단, 자산운영단 비전과 전략목표 수립 워크숍 개최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지난 10일 대전컨벤션센터(대전시 유성구 소재)에서 국유재산 등 철도자산 운영 업무를 수행하는 임직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산운영단 비전과 전략수립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철도공단, 자산운영단 비전과 전략목표 수립 워크숍 개최 (김상균 이사장 인사말 모습)

자산운영단은 지난 3월 조직개편을 통해 국유재산 및 유휴부지 관리, 역세권 등 개발 다각화에 따른 신규사업 확대, 점용허가 중인 대규모 상업시설 관리 등 전문성을 강화하고 공공성 중심의 신 성장사업 확대를 위해 신설됐다.

이날 워크숍에서 대통령직속 정책기획위원회 위원인 최현선 교수(명지대 행정학과)의 특강을 통해 정부의 국정과제와 사회적 가치 등 공공기관 혁신 비전을 공유하고, 김상균 이사장과 직원 간 공감 톡(Talk)을 통해 자산운영을 통한 공공성 강화와 수익 창출 방향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철도공단은 지난 해 철도유휴 부지를 활용한 34개 분야 일자리 창출 사업, 16개 지자체 활용 사업 그리고 10개의 역세권 자산개발 사업을 통해 3386명의 일자리를 창출했고, 철도자산에 대한 자산 임대 활용과 자산개발 사업으로 1200억 원의 자산운영 수입을 올려 철도건설부채 상환재원으로 활용한 바 있다.

철도공단, 자산운영단 비전과 전략목표 수립 워크숍 개최

이 날 워크숍에 참석한 김상균 이사장은 “철도자산의 창의적 활용방안을 마련하여 국민 눈높이에 맞는 좋은 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철도자산 운영 수익 증대를 위해 다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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