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노년이 행복한 도시' 2대 프로젝트 시행
대전시, '노년이 행복한 도시' 2대 프로젝트 시행
  • 김거수 기자
  • 승인 2008.08.21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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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가 21일 자체 개발한 아름답고 활력 있는 노후생활 지원 2개 사업이 보건복지가족부로부터 지역사회서비스혁신사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노후생활 지원 2개 사업은 '은퇴 후 생애설계 서비스'와 '나이야 가라' 로 시는 5억8천만원(국비 70%, 시비 30%)을 들여 10월부터 연말까지 4개월 간 모두 800여명의 시민을 대상으로 신규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은퇴 후 생애설계 서비스'는 전국가구 월평균소득 120% 이하에 해당하는 만 50세 이상의 고령 근로자와 퇴직자를 대상으로 은퇴 후 새로운 인생설계에 필요한 구체적 정보를 제공, 노년기 삶의 균형유지 및 인생 재설계를 통해 자립적이고 주도적으로 노년기를 준비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사업이다.

'나이야 가라'는 전국가구 월평균소득 120% 이하에 해당하는 만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치매 및 우울증 예방과 조기개입을 통한 사회적 비용 감소를 목표로 주 1회 2시간씩 노인 치매와 우울증 등 정신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선행질환을 관리하고, 신체.정신.사회적 활동과 관련한 각종 프로그램 진행으로 노인 건강을 관리하게 된다.

시는 다음 달부터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서 대상자 신청 접수를 받을 예정이며, 해당 자치구와 동 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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