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공주시가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오는 10월 중순까지 서예·문인화 교실 수강생들의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종합사회복지관 프로그램 중 하나인 서예·문인화 교실 수강생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작품 60여점이 전시된다.

종합사회복지관은 서예교실 3개반, 문인화교실 2개반을 운영, 각 26명의 수강생들로 구성돼 서예 문인화의 이해와 작품창착활동 등 맞춤형 복지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특히 작품 전시를 통해 수강생들의 자아성취와 자긍심을 높이고 있다.

종합사회복지관 상설갤러리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관람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윤종실 복지시설사업소장은 “이번 전시를 위해 재능기부해준 수강생과 강사 모든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종합사회복지관 상설 갤러리를 통해 꾸준히 전시회 등의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프로그램 및 전시에 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종합사회복지관 사무실로 문의하면 된다.

조홍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