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명품 녹색 도시거리 조성 녹지관리 '착착'
보령시, 명품 녹색 도시거리 조성 녹지관리 '착착'
  • 조홍기 기자
  • 승인 2018.05.28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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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비 1억7000여만 원 투입해 잔디 관리 및 나무 보식 등 시설 보수

충남 보령시는 여름철 관광성수기를 앞두고 쾌적한 도심환경 조성을 위해 공원 및 녹지대를 정비하며 명품 녹색 도시거리를 조성해 나가고 있다.

도심지 공원 수목관리 장면

시는 올해 상반기 근린공원, 어린이공원, 소공원 36개소를 대상으로 사업비 1억7000여만 원을 투입해 잔디 관리 및 나무 보식, 시설 보수를 실시했고, 녹지대 수목관리 및 주요 도로변 가로수, 예초작업 등 33개 사업에 25억 원을 투입해 시민들에게 쾌적한 쉼터제공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이에 앞서 지난 5월초까지 봄맞이 도심지 꽃길 조성을 위해 시 직영 묘포장에서 재배한 팬지, 금잔화 등 봄꽃 16만 본을 시가지 주요 도로 꽃박스에 식재했고, 여름철 대천해수욕장 개장을 대비해 궁촌교 등 시가지 주요 2개교에 꽃 다리를 조성했으며, 동대동 및 해수욕장 녹지대의 예초작업 및 조경수 전정 작업을 실시하며 녹색 도시공간 조성에 매진했다.

교량 꽃 식재 장면

이와 함께 지난해 개장한 무궁화 수목원의 보강 식재를 통해 시민들이 자연에서 마음껏 힐링 할 수 있는 녹색문화 공간 조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송수용 산림공원과장은 “내달 16일 대천해수욕장 개장 전 도심지 공원, 대해로 가로변 등에 대한 예초작업, 여름꽃 식재작업 등을 완료해 보령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깨끗한 이미지 제공은 물론, 시민들에게는 편안한 힐링 쉼터와 아름다운 명품거리 조성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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