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 교육 사례와 토론과정 경청 시간가져
한밭대학교(총장 송하영)는 지난 26일 인문사회관 소강당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PBL 글쓰기 교육’을 주제로 ‘한국언어문학연구소 콜로키움’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콜로키움은 한밭대 한국언어문학연구소가 주최하고 인문교양학부, 기초융합교육원, 산학협력단에서 주관 및 후원했다.

이날 콜로키움에서는 국내 글쓰기 교육 전문가들이 참여해 의사소통과 협동 능력을 키울 수 있는 교수법인 PBL(Project Based Learning, 프로젝트 중심 교육)을 활용한 다양한 영역의 글쓰기 교육 사례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특히, 이 자리는 한밭대 학생 100여 명이 방청객으로 참여해 각 발표자의 프로젝트 중심 글쓰기 교육 사례와 토론과정을 경청하고, 다양한 영역의 글쓰기와 방법을 알아보는 시간이 됐다.
이한영 학생은 “콜로키움을 통해 글쓰기를 배우는 다양한 방법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됐고, PBL 글쓰기를 통한 학생과 교수, 학생과 학생 간의 소통노력이 매우 인상적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주리 한국언어문학연구소장은 “의사소통 능력은 대학생에게 가장 중요하고 꼭 필요한 역량”이라며 “우리 연구소에서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이러한 능력이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지 살펴보고자 ‘PBL 글쓰기 교육’을 주제로 학술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학생들에게 여러 대학의 사례를 살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교육 수요자 입장에서 의사소통 역량을 기르기 위해 필요한 교육은 무엇인지 생각해 보는 유익한 기회가 됐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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