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 ‘블루진 데이’ 창의적 업무 추구
한남대 ‘블루진 데이’ 창의적 업무 추구
  • 김윤아 기자
  • 승인 2018.05.30 16: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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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장과 직원들이 매주 수요일, 금요일은 청바지와 캐주얼 복장 근무

한남대(총장 이덕훈)는 30일 청바지를 입고 출근하는 ‘블루진 데이’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창의적이고 유연한 조직문화와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도입한 블루진 데이는 매주 2번 수요일과 금요일에 전체 직원을 대상으로 시행한다.

30일 청바지 입고 출근하는 ‘블루진 데이’ 시행

30일 처음 시행한 블루진 데이에 이덕훈 총장이 직접 청바지를 입고 나타나 솔선수범(?)을 보이며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분위기를 조성했다.

입학사정관실 정주희 직원(31)은 “청바지를 입고 일하니 편하고 업무를 볼 때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의사소통이 가능해 긍정적인 부분이 많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덕훈 총장은 “학생들과 소통하며 업무를 보는 대학 직원들은 창의적이고 능동적인 자세가 필요하다.”며 “퇴근 후 편안한 복장으로 가족과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면 더 좋겠다.”고 말했다.

한남대는 일과 삶의 균형 있는 조화를 뜻하는 ‘워라밸(Work-Life Balance)’ 차원에서 수요 조기퇴근제도, 여름철 쿨비즈(Cool-Biz) 복장, 방학중 집중휴가제도, 캐주얼 위크 등을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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