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대, 하이스쿨 취업캠프로 '선취업 후학습' 지원
한밭대, 하이스쿨 취업캠프로 '선취업 후학습' 지원
  • 김윤아 기자
  • 승인 2018.05.31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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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성화․마이스터고 재학생 맞춤형 취업교육

국립 한밭대학교(총장 송하영)는 31일부터 1일까지 이틀간 국제교류관 강당에서 ‘하이스쿨 취업캠프’를 운영한다.

‘2018 한밭대학교 High School 취업캠프’ 입학식에서 참가자들이 취업역량 강화를 기원하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사진 맨 앞줄 우측에서 네 번째 송하영 총장)

이 캠프는 한밭대 미래산업융합대학(학장 임재학)에서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 재학생들이 취업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했으며, 충남기계공고, 동아마이스터고, 계룡디지텍고의 재학생 45명이 참가했다.

송하영 총장은 “국립 한밭대학교는 대전지역 유일의 4차 산업혁명 혁신선도대학이며, 스마트팩토리 분야 등 혁신 제조기술 관련 교육과 기술개발에 주력하고 있다”고 소개하고 “이번 캠프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기업이 요구하는 역량을 알아보고 미리 준비할 수 있도록 도움을 얻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원했다.

이틀간 이어지는 캠프에서는 성공취업전략, 취업자신감 향상 교육, NCS 기반 역량중심 입사서류 작성법 특강, 면접 이미지 메이킹, 자기 PR 1분 스피치, 면접 롤 플레잉과 취업전문가와 함께 하는 실전 모의면접 등이 예정돼 있다.

정현진 학생(계룡디지텍고, 3학년)은 “현재 IT네트워크시스템 분야의 직종에 취업을 준비 중”이라며 “이번 취업캠프에서 면접 스피치 방법에 대해 배우고 싶다”는 캠프 참가에 대한 기대감을 밝혔다.

한밭대 임재학 미래산업융합대학장은 “최근 정부와 산업계를 중심으로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를 위해 ‘선취업-후학습’ 활성화를 더욱 강조하고 있다”며

“한밭대는 우리 지역 유일의 ‘대학의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 선정대학으로서 특성화고 재학생의 취업 지원, 경제단체 협력을 통한 재직자 고등교육 지원체제 구축 등 ‘선취업-후학습’을 위한 여건 마련과 우수한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더욱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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