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 수혜자가 직접 알리는 직업교육!
정책 수혜자가 직접 알리는 직업교육!
  • 김윤아 기자
  • 승인 2018.06.07 16: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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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폴리텍Ⅳ대학 대전캠퍼스, 직업교육 홍보 서포터즈 발대식

한국폴리텍Ⅳ대학 대전캠퍼스(학장 이인호)은 7일 재학생과 교직원 등 49명에 대한 ‘직업교육 홍보 서포터즈’ 발대식을 가졌다.

한국폴리텍Ⅳ대학 대전캠퍼스, 직업교육 홍보 서포터즈 발대식

‘직업교육 홍보 서포터즈’는 취업난 등으로 인해 기술을 배우려는 청년들이 최근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추세를 반영해, 폴리텍이 운영하는 다양한 직업교육 과정과 학과를 보다 이해하기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자는 취지에서 도입됐다.

이를 위해, 서포터즈는 폴리텍대학에서 현재 직업교육을 받고 있거나 졸업 또는 수료 후 취업한 학생들 중심으로 구성됐다.

한국폴리텍Ⅳ대학 대전캠퍼스, 직업교육 홍보 서포터즈 발대식

먼저, 재학생 서포터즈들은 SNS에 익숙한 세대들을 위해 온라인으로 정보를 전달한다. 4차 산업혁명시대를 겨냥한 학과까지 다양한 학과에 대한 소개와 실습과정이 학생들의 목소리와 영상을 타고 생생하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런 정보를 통해 직업교육을 희망하는 사람들이 교육을 선택하기 전 간접경험은 물론, 보다 쉽게 본인의 적성에 맞는 교육과정을 선택할 수 있게 된다.

한국폴리텍Ⅳ대학 대전캠퍼스, 직업교육 홍보 서포터즈 발대식 단체사진

취업생 서포터즈들은 취업성공 노하우를 전하는 한편, 현장에서 느낀 직업교육 개선 의견 등 일자리 정책 발전을 위한 제언자로서의 기능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뿐만 아니라, 자신이 속한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소개를 통해 숨어있는 튼실한 중소기업을 적극적으로 알리는 기능도 수행하게 된다.

고학력 청년구직자를 대상으로 하는 ‘하이테크과정’과 올해 처음 시범 운영되는 ‘신중년 특화과정’에서 교육을 받고 있는 서포터즈들은 “이런 좋은 과정이 있는지도 모르는 사람들이 주위에 여전히 많다”며

“자신과 같이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청년, 중장년들이 직업교육에 대한 정보를 통해 보다 빨리 원하는 일자리를 갖기를 바란다”고 서포터즈 지원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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