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기 대덕구청장이 4일 밀레니엄서울 힐튼호텔에서 열린 ‘2008 대한민국 공공행정 대상 수상식’에서 ‘공공행정서비스’ 부문 대상을 받았다.

한국일보가 주최하고 한국행정학회 등이 후원하며 전국자치단체와 공공기관에서 추진하고 있는 대한민국 공공행정 대상’은 행정의 혁신 및 경영혁신 우수사례를 발굴, 널리 알리고자 마련한 시상제도로 전국 36개 지방자치단체와 공기업이 열띤 경합을 벌였다.

구는 지난해 전국 최초로 실시한 ‘주민참여감사제’ 등 참여자치실현과 민원업무 개선, 민원처리 품질평가 등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 구청장 현장행정과 생활민원 견문보고제 등 주민만족 서비스 실천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됐다.

이밖에 행정서비스헌장제 실시, 백화점 위탁 친절교육, 창의학습동아리 운영 등 행정서비스 향상을 위한 구의 노력도 우수시책으로 높이 평가됐다.

정용기 대덕구청장은 “현장 행정과 주민참여 시책 확대 등 행정서비스 개선은 구정 경쟁력 강화로 이어진다” 면서 “그동안의 성과를 바탕으로 지역발전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