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총장 이덕훈) 학생들이 전국 대학생 SNS홍보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거머 쥐었다.

11일 한남대에 따르면 이 대학 정치언론국방학과 학생 5명(김예지, 박지인, 오재호, 하정미, 김민겸)으로 구성된 아웃포커싱 팀(지도교수 마정미)은 지난 8일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 사업본부에서 주최하는 ‘2018 대한민국 대학생 SNS홍보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 대회는 전국대학에서 공모 후 선정된 8개 대학(국민대, 서원대, 순천향대, 인천가톨릭대학, 청운대, 한남대, 한라대, 한양대)에서 총 30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4개월 동안 지도교수를 중심으로 블로그와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한 콘텐츠 제작 및 게시, 공감, 방문자 유도, 확산 등의 홍보활동 대행을 하며 경합을 했다. 1차로 각 대학에서 경쟁을 뚫고 대표 팀으로 선출된 9개 팀들은 정량평가와 정성평가를 합산하고 당일 치열한 프레젠테이션 경합을 통해 순위를 가렸다.

올해 3회째 맞는 이 대회는 국민체육진흥공단의 SNS홍보대행을 통해 대학생들에게 마케팅 역량과 콘텐츠 제작, 바이럴 마케팅과 SNS홍보의 실제를 배우고 스스로 체득하는 기회의 장이다.

김윤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