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14일 환경부에서 주최한 ‘2018년 환경정보공개 대상’ 시상식에서 전국 기초자치단체로는 유일하게 특별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국민의 알 권리 충족과 자발적 환경 경영 확산 유도를 위해 연도별 환경 정보 등록 및 환경 경영 활동이 우수한 기업ㆍ기관에 수여하는 대표적 환경 경영상이다.

서구는 ▲저탄소 생활문화 확산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친환경생태도시 조성 ▲재활용 가능 자원 관리체계 구축 ▲쓰레기 감량 활성화 등 친환경 생활실천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우리 구가 기초자치단체로는 유일하게 특별상을 받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속해서 국민과의 환경 소통을 활성화하는 등 환경 경영 기반 조성 및 자율적 환경관리체계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남숙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