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성호 대표, 목원대에 1000만 원 기탁
황성호 대표, 목원대에 1000만 원 기탁
  • 김윤아 기자
  • 승인 2018.06.15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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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원대학교(총장 박노권)는 15일 오전 총장실에서 산업공인중개사사무소 황성호 대표로부터 장학금 1000만 원을 전달받았다.

황성호 대표 장학금 1000만 원 전달

금융보험부동산과 지정 기탁금으로 어려운 학부생들에게 생활비 형태의 장학금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황성호 대표는 “학창시절 건설현장의 막노동을 하며 학비와 용돈을 마련했다”며 “힘들 때 받는 작은 도움이 얼마나 큰 힘인지 알기에 기부를 결심했고 오늘 이 장학금이 학생들에게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박노권 총장은 “학생들을 사랑해주시는 마음에 감사하다”며 “학생들이 어려운 환경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꿈을 향해 나아가는데 분명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황 대표는 충남대학교 및 동대학원(MBA)을 졸업하고 목원대에서 부동산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대전 대덕구 목상동에 위치한 산업공인중개사사무소 대표로 공장, 창고, 연구소 등을 전문중개하며 고객들에게 신뢰받는 업체로 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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