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시행한 ‘2018년(‘17년 실적) 정부합동평가’에서 특․광역시 중 4위를 거두고 9억 원의 재정인센티브를 확보했다고 18일 밝혔다.

합동평가는 각 시.도가 지난해 1년동안 수행한 국가위임사무, 국고보조사업 및 국가주요시책 등의 11개 분야 212개 지표에 대해서 진행했다.
시는 지난해 평가에서 1개 분야에서 ‘가’등급을 받았으나 올해 4개분야에서 ‘가’등급을 받았다.
‘가’등급을 받은 분야는 안전관리, 사회복지, 지역경제, 환경산림분야며, 특히 안전관리는 2년 연속 최우수평가를 받았다.
성기문 창조혁신담당관은 “올해는 지난해에 비해 등급이 떨어진 분야 없이 1~2단계 등급이 올라가거나 유지함으로써 소기의 성과를 달성했다”며 “내년도부터는 5대 국정지표별 156개 지표로 지표수가 줄면서 대부분 정량평가에서 절대평가로 바뀌고, 평가방식도 실시간 평가로 변경되는 등 정부합동평가 방식이 점차 새롭게 변화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에 맞는 전략을 수립해 더 좋은 평가를 받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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