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말까지 대전천, 대동천변 가로등 위주로 6650개 대상
대전 동구는 여름철 집중호우에 따른 전기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이달 말까지 도로조명시설 일제 점검 및 정비를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대전천, 대동천변 6650개 가로등을 대상으로 실시하여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안전 위험요소로부터 주민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점검 내용은 ▲가로등 고정·경사 상태 ▲가로등 기초침하 여부 ▲등기구 파손·오염 상태 ▲제어함 고정상태 등 우기 시 전기 안전과 관련된 전반적인 사항이다.
점검 결과 부적합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정비할 계획이며 도로 조명(가로등, 보안등) 고장이나 불편사항은 건설과 조명담당으로 연락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장마철이 되면 감전 사고 등의 위험성이 높아지는 만큼 도로조명시설 일제 점검과 정비를 통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해 구민의 안전을 지키고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으로 구민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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