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용 컵, 텀블러, 손수건, 장바구니 사용 권장
충남 서산시가 무분별하게 사용되고 있는 1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1회용품 사용억제 줄이기 운동’ 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쓰레기 감량 및 자원절약은 물론, 최근 불거진 폐플라스틱 등 수거 거부에 따른 재활용 처리 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해서다.
시와 경찰서, 세무서, 교육지원청 등 공공기관이 함께 앞장서 1회용품 사용억제를 실천하기 위해 추진된다.
중점 추진사항은 ▲1회용 컵 사용 줄이기 ▲회의·행사시 다회용 컵 및 음료제공 ▲1회용품 사용억제 기반조성 ▲재활용 분리배출 강화 ▲부서별 자체교육 등이다.
이를 위해 전 직원 개인용 컵, 텀블러, 손수건 등의 사용을 권장하는 한편 부서 내 장바구니를 비치하고 공용물품 및 행사용품 구매 시 사용하도록 했다.
앞으로 시는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운동을 지역사회에서 범시민 운동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홍보와 계도에 주력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당장의 편리함보다는 환경을 먼저 생각하는 인식의 전환이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기” 라며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실천운동에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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