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태정 당선인, “중앙부처 등과 협력 비중 높일 것”
허태정 당선인, “중앙부처 등과 협력 비중 높일 것”
  • 김용우 기자
  • 승인 2018.06.25 14: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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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기자회견에서 시장 역할 강조

허태정 대전시장 당선인은 25일 “중앙부처와 국회 등과의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겠다”고 강조했다.

허태정 당선인

허태정 당선인은 이날 오전 시청 기자실에서 ”대전시민들이 우리 더불어민주당에 많은 지지를 보내줬다. 감사한 일이고 책임감도 높아졌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시장의 주된 역할 중 하나가 중앙부처와 국회, 청와대 등과의 긴밀한 협력관계 유지”라며 “그간 시장을 하셨던 분들도 그 역할을 잘 해오셨지만 지역에 안주하기보다는 시장으로서 해야 할 일의 비중을 더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무부시장 등 인선에 대해 허 당선인은 "대전은 시민들이 다른 지역보다 시장뿐만 아니라 구청장, 시의원까지 더불어민주당에 전폭적 지지를 보내줬다"며 "당과 의회와의 관계에 있어 잘 이끌어 가고 지원하는 틀에서 고민하고 있다"고 신중한 입장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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