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지역 맞춤형 복지정책 추진 ‘박차’
태안군, 지역 맞춤형 복지정책 추진 ‘박차’
  • 최형순 기자
  • 승인 2018.06.26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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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기 태안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충남 태안군이 지역 맞춤형 복지정책 추진을 위한 힘찬 스타트를 끊었다.

군은 지난 25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태안군 및 지방행정발전연구원 관계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46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기 태안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지난 25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태안군 및 지방행정발전연구원 관계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46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기 태안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개최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지역의 복지여건을 진단하고 주민의 욕구를 조사해 지역복지 계획을 수립하는 것으로 4년마다 추진된다.

군은 지난 4월 지방행정발전연구원과 용역 계약을 체결하고 민·관의 긴밀한 협의 및 효율적 계획결정을 위해 지역복지분야 전문가 34명으로 구성된 TF팀을 구성했으며, 향후 단계별 조사와 자료수집 단계를 거쳐 실효성 있는 계획 수립에 앞장설 예정이다.

‘제4기 태안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개최

이날 착수보고회는 △보장계획 수립방향 설정 및 추진상황 보고 △향후 추진계획 보고 △의견청취 및 답변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제3기 지역사회복지계획의 실행에 따른 긍정적 성과와 개선방안을 진단해 최선의 지역 맞춤형 복지발전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한편, 군은 지난 2015년 제3기 지역사회복지계획을 바탕으로 군민의 기본 생활보장과 행복한 생활지원, 건강증진 등 다양한 사업들을 적극적으로 추진,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서비스 제공에 앞장서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군 관계자는 “실효성 있는 계획 수립을 위해 민간과 공공이 머리를 맞대고 지역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방안을 강구할 것”이라며 “군민 삶의 질 향상에 이번 지역사회보장계획이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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