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안전 사각지대, 체험 교육으로 극복
어린이 안전 사각지대, 체험 교육으로 극복
  • 최형순 기자
  • 승인 2018.06.27 09: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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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체험교실 추진

충남 홍성군은 위험 자각 능력이 부족한 어린이들이 위험에 조건반사적으로 대처하고 안전생활을 습관화할 수 있도록 29일부터 30일까지 군청 여하정(우천시 대강당)에서 2018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체험교실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홍성군청사

행정안전부와 경찰청, 식약처, 도로교통공단 등의 협약기관이 공동주최하고, 한국어린이안전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되며, 만3세 이상의 미취학아동과 초등학생, 학부모, 교사 등 총 2천여 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어린이 안전체험교실은 △생활안전 △교통안전 △자연재난안전 △사회기반체계 안전 △범죄안전 △보건안전 등 6개 분야에서 26개 안전체험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군은 특히 최근 대형화재 및 건물 재난 등에 대비한 안전 교육의 필요성이 증대되는 데에 발맞춰 소방차량을 활용한 화재대피 체험, VR과 틀린 그림 찾기 등의 놀이를 활용한 가스안전체험, 학교재난 예방체험 및 유괴·미아방지 교육 등 어린이들의 실생활과 밀접한 체험교육을 통해 현장 중심의 종합안전체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안전체험교육을 통해 우리 어린이들이 스스로의 안전뿐만 아니라 가정과 학교 등에서 안전리더로 자라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수 있도록 많은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안전체험교실에 대한 문의 사항은 군청 안전총괄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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