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체육회는 지난 26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39명의 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서구체육회 제2차 대의원 총회를 열고, 장종태 서구청장을 만장일치로 ‘제2대 서구체육회장’으로 추대했다고 밝혔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수락 인사말을 통해 “서구체육회장직에 대한 막중한 책임감과 소명의식을 느낀다”라며, “생활체육은 구민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직결되는 만큼 생활체육 활동을 통해 함께 행복한 서구를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체육회는 2016년 7월 생활체육회와 통합 53개 종목 1만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16년 10월에는 스포츠클럽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9억 원을 확보 생활체육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김남숙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