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학교 공사현장 화재 예방 ‘만전’
대전교육청, 학교 공사현장 화재 예방 ‘만전’
  • 김윤아 기자
  • 승인 2018.06.29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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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화기 배치, 일일 순찰 강화, 인화성 자재 옥외공간 보관 등

최근 세종시 주상복합아파트 공사 중 대형 화재가 발생함에 따라 대전교육청은 관내 학교 공사현장 관리감독을 강화한다고 29일 밝혔다.

우선 현장사무소에 소화기 배치하고 공사현장관계자의 일일 순찰을 강화 및 유사시 인근 소방서에 즉시 신고가 될 수 있는 연락체계를 갖추도록 했다.

또한, 인화성 자재(페인트, 신나, 스티로폼, 목재, 기타 가연성 물질)는 지하층에 보관하지 않고 별도로 구획된 옥외공간에 보관하고, 대량으로 소요되는 자재는 미리 반입하여 보관하지 않고 추진일정에 따라 조달하도록 했다.

특히, 당일 작업 종료 후 인화성 자재가 현장에서 방치 되지 않도록 지도하고, 현장근로자의 개인 안전보호 장구 상시착용 독려 및 안전의식도 고취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박진규 시설과장은 “이런 노력들을 통해 한건의 안전사고도 일어나지 않도록 힘써 학생과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수업에 전념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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