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과학진로탐색캠프’ 미래과학인재 양성 ‘박차’
유성구 ‘과학진로탐색캠프’ 미래과학인재 양성 ‘박차’
  • 김남숙 기자
  • 승인 2018.07.01 16: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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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멘토와 함께 과학자의 꿈 키워

대전 유성구는 지난 23일과 30일 2차례에 걸쳐 관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카이스트와 함께하는 '과학진로탐색캠프‘를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카이스트 창의학습관에서 열린 과학진로탐색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이 카이스트 재학생들과 함께 마우스트랩카를 만들고 있다

과학진로탐색캠프는 유성구 꿈나무 과학멘토 사업의 일환으로 시작해 올해로 4년째를 맞이했다.

유성구 관내 초‧중학생과 동반가족 300여명이 참여한 이번 캠프는 카이스트 재학생들이 멘토로 나서 과학프로젝트 수업, 과학설명 등 참여자의 이공계 진로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카이스트 창의학습관에서 열린 과학진로탐색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이 카이스트 재학생들과 함께 마우스트랩카를 만들고 있다

특히 카이스트 물리학과 김갑진 교수의 ‘자석과 물리학’ 강연을 통해 과학에 흥미를 가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기술인 물리학 이론과 실험을 경험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30일 카이스트 창의학습관에서 열린 과학진로탐색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이 기념촬영

장규환 유성구 교육과학과장은 “유성구의 초‧중학생들이 카이스트에서 대학생 멘토들과 대화하는 것만으로도 미래설계에 큰 방향을 제시해 줄 것“이라며, ”앞으로도 카이스트 학생들이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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