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 상반기 복지대상자 확인조사 마무리
대덕구, 상반기 복지대상자 확인조사 마무리
  • 김남숙 기자
  • 승인 2018.07.01 16: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소득·재산 등의 공적자료 및 현지 확인조사 통해 급여감소, 중지 등 처리

대전 대덕구(구청장 박정현)가 공정한 복지대상자 관리를 위해 올해 상반기 확인조사를 지난 4월부터 3개월에 걸쳐 마무리했다.

대전동구청장

구에 따르면 이번 확인조사 대상은 기초생활보장, 기초연금, 장애인연금, 저소득 한부모가족 등 12개 보장을 받는 2528가구로 소득·재산 등의 공적자료와 현지 확인조사를 통해 309건 보장중지, 364건 급여감소 등을 처리했다.

또한, 급여 감소 및 중지로 인해 변동되는 가구에 대해서는 생활의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사례관리, 긴급지원 등을 통해 복지 서비스를 연계했으며 권리구제 제도 역시 병행해 29가구에게 딱 맞는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서 복지사각지대 발굴에도 힘썼다.

구 관계자는 “매년 2차례 이뤄지는 확인조사 및 복지대상자에 대한 부정수급 예방 교육을 통해 복지재정이 누수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 이라며 “이번 조사를 통해 탈락자에 대해서는 중지에 그치지 않고 사후 이력 관리로 권리구제해 사회적 약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