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도고면 BS콘도에서 '장애인의 자립역량 강화'
충남 아산시 장애인자립생활센터(소장 박남철)는 지난달 27일부터 29일까지 아산시 도고면 BS콘도에서 2박 3일간 동료상담가 양성을 위한 집단동료상담 교육과정을 진행했다.

동료상담은 자립을 먼저 경험한 장애인 동료가 자립을 원하는 장애인에게 필요한 상담을 하는 것으로 일반상담뿐만 아니라 여러 방면의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장애인의 자립역량을 강화하는 장애인자립생활센터의 대표적인 프로그램이다.
이번 교육과정에서는 상담기법 교육을 위해 주제별 강의, 일대일 세션, 역할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기초교육과정을 수료한 11명을 대상으로 수료식을 가졌다.
동료상담가 교육 프로그램에 관한 기타 문의는 아산시 장애인자립생활센터카페, 이메일, 전화로 하면 된다.
한편, 아산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오는 9월 ‘집단동료상담 심화교육’과정을 개설해 기초교육에서 다루지 못한 심층적인 내용을 위주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며, 교육 이수자들이 동료상담가로 직접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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