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안태성 씨, 우수상 박수빈, 변지민 씨 등 작품 선정
세종특별자치시가 2일 ‘무궁화 문양디자인 공모전’수상자를 발표했다.
대상(大賞)으로 충북 충주에 사는 안태성 씨 작품을 선정했다.
안 씨의 작품은 무궁화 꽃잎을 태극 문양으로 배열해 역동성을 한껏 살리고, 무궁화 고유의 아름다움을 단아하게 표현해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은 박수빈(부산시 해운대구), 변지민(서울시 성북구) 씨 작품이, 장려상에는 김영아(서울시 용산구), 손진영(경남 김해시), 황정연(서울시 동작구), 김여원(세종시), 김경조(서울시 관악구) 씨 작품이 각각 선정됐다.
▲대상 100만원 ▲우수상 50만원 ▲장려상 20만원의 시상금이 각각 지급된다.
이번 당선작은 무궁화관련 상품의 디자인, 포장 등에 활용되어 무궁화 상품을 개발하고 이용을 촉진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세종시는 지난 4월 23일부터 6월 8일까지 전 국민 대상으로 무궁화 문양디자인 공모전을 실시, 총 119개 작품을 접수하고 공정한 심사를 거쳐 2일 당선작 8점을 최종 발표했다.
한편, 오는 8월 15일 ‘제28회 나라꽃 무궁화 세종축제’에 맞춰, 8월 한 달 간 ‘무궁화 사진공모전’을 개최한다. 관심 있는 국민은 누구나 세종시청 공모전홈페이지를 통해 응모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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