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대학교(총장 김상인) 산학협력단(단장 이호근 교수)은 지난 29일 대전 라온호텔컨벤션에서 산학협력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가족회사 교류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 행사는 산학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산학협력 비전 공유와 대학과 기업의 상생발전을 위해 마련됐다.

본 교류회에는 신규 62개의 가족회사 대표 및 관계자와 더불어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전문대학(LINC+)육성사업 협약 산업체 대표 및 관계자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김상인 총장은 "가족기업은 대덕대의 경영철학(3C : Client first, Change, Competitiveness)을 함께할 동반자"라며 "대덕대는 상호협력과 교류를 계기로 가족회사가 요구하는 인재 양성과 공동 기술 개발, 그리고 대학이 보유하고 있는 재능을 아낌없이 기부하고 지원하기 위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교류회에서는 주식회사 네오웰빙 등 61개 기업이 새롭게 대덕대와 가족회사 협약을 체결했다. 또한 에이에스피엘주식회사 등 17개 가족회사는 적극적인 산학협력을 통해 우수인재 양성과 대학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으며, 이 중 6개 산업체는 외국 산업체로서 해외진출을 위한 글로벌화 신호탄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대덕대학교는 2017년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전문대학(LINC+)육성사업에 선정되었으며, 사회맞춤형 인재양성을 위하여 대학-산업체와 공동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김윤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