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래 유성구청장, “4년간 모든 역량을 모아 최선 다할 것”
정용래 유성구청장, “4년간 모든 역량을 모아 최선 다할 것”
  • 김남숙 기자
  • 승인 2018.07.02 14: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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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식 대신 재난취약 지역 현장 점검

정용래 유성구청장이 예정됐던 취임식을 취소하고, 2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간략하게 취임선서를 하고 본격적인 임기를 시작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이 취임선서를 하고 있는 모습

정 청장은 “취임식을 취소해서 안타깝지만, 무엇보다 시민 안전이 최우선”이라고 운을 뗀 뒤, “이제 본격적인 민선 7기가 시작됐다”며, “자치분권과 4차산업혁명이 큰 과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간부회의에 참석한 공무원들을 향해 “이 두 가지가 구정의 일상적인 업무라기보다 국가적인 어젠다가 아닐까 생각하시겠지만, 공직자분들께서도 큰 틀에서 생각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 현충원 참배 모습

특히 “공직자의 적극적인 자세가 매우 중요하다”면서, “잘하겠다는 말은 어렵지만, 끝까지 모든 역량을 다해 성실히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수해상습지역인 전민동 배수펌프장과 교촌동 산4-5번지 호남고속도로 횡단박스를 방문해 홍수 피해 대비 안전 점검 실시
수해상습지역인 전민동 배수펌프장과 교촌동 산4-5번지 호남고속도로 횡단박스 방문

 이날 제13대 유성구청장으로 취임한 정 청장은 대전국립현충원을 방문해 참배한 뒤, 취임식을 대신해 수해 상습지역인 전민동 배수펌프장과 교촌동 호남고속도로 횡단박스를 방문해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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