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당·정·청 연결고리 역할 기대"
박영순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이 민선 7기 대전시 첫 정무부시장에 내정됐다.

시는 5일 "박 전 행정관은 지역에서 오랫동안 정치활동을 해와 지역실정에 밝을 뿐만 아니라, 중앙부처 및 정치권과도 두터운 인맥을 갖고 있어 가교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내정자는 신원조회 등 절차가 마무리 되는 대로 정무부시장에 임용될 예정이다.
1964년 충남 부여 출생인 박 전 행정관은 대전대신고, 충남대 영문학과를 졸업한 후 동 대학원에서 동양철학 석사과정을 마쳤다. 이후 그는 ▲ 충남대 총학생회장 ▲ 민주당 중앙당 부대변인 ▲ 노무현 대통령 비서실 행정관 ▲ 충남대병원 상임감사 ▲ 문재인 대통령 비서실 선임행정관 등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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