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학교(총장 정연주)는 작업치료학과 교수와 학생이 이달초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한국-대만 작업치료사협회 공동학술대회에 참석해 2건의 심포지움 및 2건의 포스터를 발표했다고 9일 밝혔다.

김 희 교수와 김수경 교수는 각각 한국의 방문재활과 치매 작업치료 연구에 대해서 심포지움 발표를 진행했고, 이후신 학생은 환경수정에 대한 연구를, 정은영, 박예현, 이석희, 이지은, 이순혁, 정다운 학생은 베이비붐 세대의 삶의 질과 작업수행에 대한 연구를 포스터로 발표했다.
한국-대만 작업치료 간의 첫 번째 교류의 시작을 알리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건양대학교 작업치료학과팀은 한국 학생으로는 유일하게 참가해 직접 연구결과를 발표하는 성과를 냈다.
이번 학술대회 참가 및 발표는 작업치료학과 학생들이 교육부 CK-1(지방대학 특성화사업)의 지원을 통해 시행한 연구 결과로 진행됐으며 그와 함께 대만의 발달된 정신보건 작업치료 현장 기관을 탐방함으로써 학생들이 한국 정신보건 작업치료학계의 발전을 위한 기반을 다질 수 있는 기회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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