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대, 신입생 장학금 혜택 늘려
배재대, 신입생 장학금 혜택 늘려
  • 김윤아 기자
  • 승인 2018.07.09 11: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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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세종지역 고교졸업자, 배양영재 전형 등 최초합격 시 적용

배재대(총장 김영호)가 신입생 대상 장학금 혜택을 늘린다.

킴스가든. 배재대 제공

배재대는 최근 규정심의위원회 등을 열고 장학금 지급 규정을 다듬었다. 개정 장학금 지급 규정은  대전‧세종지역 고교 졸업자 최초합격‧등록 시, 배양영재(학생부 종합)전형 최초합격 시 각각 확대 적용이 대표적이다.

기존 대전지역 고교 졸업자로 대상을 국한했던 지역고교 졸업자 장학금을 세종까지 확대해 장학금 150만원이 주어진다. 

또 배양영재(학생부 종합)전형 최초합격자 성적 장학금 수혜도 증가된다. 기존 지급대상은 최초합격자 중 입학성적 1~9위까지였지만 15위까지 지급되도록 조정했다. 이에 따라 1~3위는 150만원, 4~8위는 100만원, 9~15위는 70만원씩 각각 최초학기에 지급된다.

앞서 배재대는 학습격려장학금인 ‘마중물 장학금’을 전국 최초로 도입했다. 이 장학금은 장학금 지급 규정 최저기준 학점(평점 평균 1.91) 미달인 학생들에게 혜택을 줘 학업을 이어가도록 하는 게 골자다. 

배재대 관계자는 “장학금 지급 규정 개정 전인 올해 신입생 가운데 37%(753명)가 장학금 수혜를 입고 입학할 정도로 다양한 혜택이 주어졌다”며 “지역고교 졸업자 장학금과 배양영재 전형 장학금 확대로 더욱 많은 학생들이 장학금 덕을 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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