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력단절 여성의 취업 지원, 돌봄서비스 향상 기대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9일 용문동 대전 여성 인력개발센터에서 수강생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모돌보미 양성교육’ 개강식을 가졌다.

‘산모돌보미 양성 교육’은 산모와 신생아 등 가족 돌보기에 대한 이해와 실습을 통해 돌봄서비스의 질을 향상하고자 추진하는 여성 취업훈련이다.
이번 교육은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 20명을 대상으로 오는 27일까지 3주 과정(주 5일)으로 용문동 ‘대전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진행되며, 교육비는 구청에서 전액 지원한다.
수강생들은 이론과 실습을 통해 산모도우미의 역할, 신생아 목욕법과 배꼽소독방법, 산후체조, 산욕기 관리, 모유 수유 방법 등을 익히게 된다.
서구는 이밖에도 취업이 어려운 여성층, 노년층, 청년층, 다문화가족 등 계층별 취업능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취업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앞으로도 여성의 취업을 지원하고, 일하는 여성의 육아 부담 해소를 위해 다양한 취업훈련 과정을 확대해 나가겠다”라며, “일하는 행복이 있는 서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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