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개 중학교 1학년 340여명 학생 참여
자유학년제 중학교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진로비전 1day’ 프로그램이 진산중학교를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금산군이 주최한 ‘진로비전 1day’ 프로그램은 전문 강사들이 학교로 찾아가 교실에서 학생들과 함께 다양한 직업군을 탐색하고, 학생들의 흥미․적성을 진단하여 실천계획을 작성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지난 5월 3일부터 이달 9일까지 진행된 이 프로그램에는 관내 8개 중학교 1학년 340여명의 학생들이 참가했다. 학생들 스스로가 자신에 대한 진지한 성찰의 시간을 가짐으로써 진로설계 능력배양의 기회를 넓혔다.
프로그램 종료 후 실시한 설문 조사에서는 프로그램에 대한 전반적인 만족도가 95%로 매우 높았고, 향후 진로 선택에 대한 도움 및 프로그램 필요 여부에 대해서는 92%가 ‘도움이 되므로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다시 참여하고 싶은지에 대한 물음에는 91%가 ‘그렇다’고 답했다.
군은 여름방학을 이용해 이달 23일부터 25일까지 각 학교에서 추천받은 중학교 1학년생 60명을 대상으로 남일면 마장리 현대해상화재연수원 등에서 「진로비전 캠프」를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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