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사 의회동 화장실 시설개선공사 마쳐
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가 청사 의회동 화장실 시설개선공사를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본관동과 의회동, 3개의 별관으로 나뉘는 중구청사는 2002년 현재 청사로의 이전 후 비교적 최근에 신축한 별관을 제외하고 화장실 시설노후로 인한 민원 불편이 제기되어 왔다.
공사 중 화장실 사용이 불가능해, 구는 지난해 6월 사용자가 가장 많은 본관동 화장실 전체에 대한 시설개선공사를 먼저 마치고, 올해 의회동 공사를 지난 5월부터 시작하게 됐다.
밝고 따뜻한 느낌으로 단장한 화장실 내부엔 이용자 편의를 위한 선반을 설치하고 복도 벽면에 중구를 대표하는 뿌리공원 실사 사진을 부착하며 눈길을 끌었다.
구 관계자는 “청사를 찾는 주민께 보다 쾌적한 청사 환경을 제공하게 되어 기쁘고, 앞으로도 최상의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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