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최신형 교통카드 단말기로 ‘더 편리’
대전시 최신형 교통카드 단말기로 ‘더 편리’
  • 김윤아 기자
  • 승인 2018.07.19 09: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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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차단말기 2개 설치, 도착정보 정확해져 시민 호응

대전시내버스 교통카드 단말기가 최신형으로 교체돼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19일 대전시에 따르면, 교통카드시스템 고도화 사업을 위해 단말기를 최신기종으로 교체, 추가설치했다. 

최신형 단말기를 통해 버스 도착정보의 정확도 향상과 전국호환 교통카드 적용 등이 가능해졌다. 

또한 하차단말기를 2개씩 설치해 하차시간을 단축시켜 이용객들의 편의성을 높였다.

버스도착알림 서비스는 현재 불안정한 기존의 구형 통신망을 LTE통신방식으로 개선해 정확한 정보가 가능하도록 했다.

그동안 전국호환 교통카드 5종(티머니, 한페이, 레일플러스, 캐시비, 원패스) 중 2종(캐시비/부산, 원패스/대구)이 대전에서 사용이 불가능했으나, 교통카드시스템 개선을 통해 모든 전국호환 교통카드를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유성구에 사는 시민 A씨는 “태그 시 구형 단말기보다 신형이 더 빨리 반응한다. 또한 단말기가 양쪽에 생겨 빨리 하차할 수 있어 편리하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교통카드사업자인 ㈜KEB 하나은행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선진 교통카드시스템이 구축돼 시민들의 버스이용에 획기적인 편의성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더욱 편리해진 대중교통을 많이 이용해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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