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 하늘공원, 핑크뮬리 명소길로 새 단장
대동 하늘공원, 핑크뮬리 명소길로 새 단장
  • 김남숙 기자
  • 승인 2018.07.19 14: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노후계단, 산책로 정비와 함께 산책로 주변 핑크뮬리 식재

대전 동구(구청장 황인호)는 대동 하늘공원 산책로 정비와 함께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핑크뮬리길을 조성했다고 19일 밝혔다.

대동 하늘공원 정비

이번 사업은 공원 내 분묘이전이 지난해 완료됨에 따라 시비 3천 만 원을 들여 분묘가 있던 곳과 노후계단을 산뜻하게 정비하고 야자매트 산책로를 조성하였으며 산책로 주변은 가을에 핑크빛으로 물드는 핑크뮬리를 식재했다.

대동 1-914번지 일원에 위치한 대동 하늘공원은 대전 시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대전의 대표 관광명소로서 최근 SNS와 블로그, 각종 언론매체에 소개되어 전국에서 관광객이 찾고 있다.

대동 하늘공원 정비

가을철 대동하늘공원을 방문하게 되면 핑크빛으로 물들여진 아름다운 풍광을 만끽할 수 있을 것이라는 게 구의 설명이다.

황인호 청장은 “대동 하늘공원은 대전의 옛 모습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대동벽화마을과 함께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의미 있는 공간이라고 할 수 있다”면서 “민선7기 동구는 관광코스 개발에 역점을 둬서 스쳐지나가는 곳이 아닌 와서 머무르고 즐길 수 있는 곳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